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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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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변호사 출신 박원순 서울시장 숨진채 발견 ...실종 7시간 만에 사망…

극단적 선택한 듯···최근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 고소 시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기다리던 지지자들 ‘오열’ 정치권 반응...당황스럽고 황당하다 외신 일제 보도···한국 선출직 넘버2 숨져 장례기간 5일장...시민조문 청사 앞 분양소 설치 서울시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 권한대행...당분간 비상근무체제 유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박 시장의 딸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지 7시간 만이다. 9일 오후부터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 기동대원과 소방대원, 인명구조견은 10일 오전 0시 1분께 숙정문 인근 성곽 옆 산길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찾았다. ◈극단적 선택한 듯···최근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 고소 10일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은 극단적 선택을 한 모습으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특별한 타살 혐의점이 없어 향후 변사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한다는 게 경찰 측 설명이다. 시신 주변에서는 가방과 물통, 휴대전화, 필기도구, 본인의 명함 등이 발견됐다. 앞서 박 시장 딸은 9일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박 시장은 오전 10시 44분께 검은 모자를 쓰고 어두운 색 점퍼, 검은 바지, 회색 신발을 착용하고 검은 배낭을 멘 채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공관에서 나왔다. 그는 택시를 타고 성북구 와룡공원에 왔으며, 오전 10시 53분 폐쇄회로(CC) TV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동대·소방관 등 770여명과 야간 열감지기가 장착된 드론 6대, 수색견 9마리 등을 동원해 이 일대를 집중 수색한 끝에 실종신고 접수 약 7시간 만에 박 시장을 발견했다. 박 시장은 최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비서 A씨가 과거 박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며 최근 그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8일 경찰에 출석해 고소장을 제출하고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에는 박 시장으로부터 여러 차례 신체접촉을 당했고, 메신저로 부적절한 내용을 전송받았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서울경찰청에 고소장이 접수된건 사실이라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이라 내용을 확인해 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시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기다리던 지지자들 ‘오열’ 수색 7시간 만에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신은 10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의 현장감식 절차를 거쳐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진 뒤 오전 3시 30분께 영안실에 안치됐다. 박 시장이 도착하기 전인 오전 3시께부터 그의 지인과 지지자로 추정되는 이들이 응급의료센터 문 앞에 서서 이송차량을 기다리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이들 중 일부는 차량이 센터 앞에 도착하자 오열하며 "일어나라 박원순", "사랑한다 박원순", "미안하다 박원순" 등을 외쳤다. 경찰은 추후 유족과 협의해 시신 부검 여부를 결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정치권 반응...당황스럽고 황당하다 정치권은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충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예정된 부동산 종합대책 논의를 위한 당정 협의와 충청권 예산정책협의외 일정을 취소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코로나19백신 개발 현황 현장 방문 일정을 미뤘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시장에 대한 장례절차와 향후 조문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통합당은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매우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구두논평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전날 소속의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언행에 유념해주시기를 각별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사실관계자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부른 반응을 경계한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 김종철 선임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 선임대변인은 “참으로 당황스럽고 황망한 일”이라며 “고인이 걸어온 민주화 운동, 시신운동, 행정가로서의 삶을 반추하며 비통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외신도 일제 보도···한국 선출직 넘버2 숨져 박 시장의 사망이 확인되자 주요 외신도 이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은 박 시장의 실종 및 수색 과정, 정치 경력 등을 소개했고 일부는 그가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는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로이터, AFP, 블룸버그통신은 박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뉴스를 긴급으로 내보냈다. 특히 AFP는 박 시장의 사망 기사에서 학생운동, 시민단체 활동과 서울시장 경력 등을 조명했다. AP는 박 시장의 인권변호사 활동과 정치 이력 등을 소개하며 "그는 2022년 선거에서 민주당의 잠재적 대선 후보로 여겨졌다"고 설명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한국에서 대통령 다음으로 힘이 센 선출직 공직자가 숨졌다"며 박 시장이 차기 대통령 후보 중 하나로 거론돼왔다고 보도했다. NYT는 박 시장이 한국 최초의 성희롱 사건에서 승소한 인권변호사 출신이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최근 몇년 동안 ‘미투 운동’이 한국 사회를 강타했다는 배경도 전했다. 또 그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싸움에서 가장 공격적인 지도자 중 하나였다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서울의 공격적인 코로나19 대응으로 칭찬받은 시장"이라면서 1000만 인구의 서울에서 1400명 미만의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과 830만 인구의 뉴욕에서 22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사실을 비교했다. 워싱턴포스트(WP) 역시 박 시장을 "한국에서 두 번째로 힘센 선출직 공직자"라면서 "민주당의 2022년 대선주자 중 하나로 여겨졌다"고 소개했다. CNN방송은 박 시장이 정치적 연줄도 경험도 없이 2011년 서울시장에 당선됐다며 "예상을 깨고 그가 한국에서 두번째로 힘있는 자리에 올라선 것은 한국인들이 기득권 정치에 질렸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고 했다. 영국 공영 BBC 방송은 박 시장이 북악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며 전 여직원이 박 시장을 상대로 성추행 주장을 제기했지만, 이것이 사망 요인이 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장례기간 5일장...시민조문 청사 앞 분양소 설치 서울시는 10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과 관련 "장례기간은 5일장으로 발인은 13일"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서정협 권한대행의 긴급브리핑 뒤 기자들과 만나 "조문을 원하는 직원들을 위해 청사 앞쪽에 분향소를 설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장례 방식과 관련해선 "서울특별시기관장"이라면서, 시민 조문과 관련해선 "청사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면 조문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인해 당분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서울시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 권한대행...당분간 비상근무체제 유지 서울시 관계자는 1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박원순 시장의 사망으로 인해 이번 주말을 비롯해 당분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의 사망으로 인해 서울시는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권한대행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비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로 제가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며 "부시장단과 실·국·본부장을 중심으로 모든 서울시 공무원이 하나가 돼 시정 업무를 차질없이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코로나 힐링"하세요

야간개장과 아쿠아리움 들어서면...연간 200만 명 사천방문

▲사천바다케이블카 드론 대상 하종규 작.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일상생활의 큰 변화와 그에 따른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일명 ‘코로나블루’!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말로 사물에 대한 물리적 방역 뿐 아니라 인간에 대한 심리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환경 방역에 힘써왔다면 이제 심리방역에도 신경 써야 한다. 지난달 29일 정부는 코로나 상황이 걱정되지만 방역과 소비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특별 여행주간’을 언급한 뒤 관광지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과 함께 안전한 여행과 놀이문화 확산에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바라만 봐도 아름다운 곳, 코로나19 발생 초기 때부터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사천시 관광산업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기분전환과 함께 힐링하세요! 사천시시설관리공단 박태정 이사장을 만나 코로나19 방역활동과 극복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태정 이사장. 남해안 여행의 필수코스,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자랑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국내 최초 섬, 바다 그리고 산을 잇는 관광케이블카로, 경남 사천의 랜드마크를 넘어 남해안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4월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주기 위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한 계획으로 개발과 보존이라는 두 가지 목표로 시공됐으며, 그 결과 바다와 산 등 눈길이 머무는 곳마다 빼어난 절경을 이루고 있다. 한려수도의 중심인 쪽빛 바다와 남해안에 흩어져 있는 작은 섬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대상에 빛나는 삼천포대교를 비롯해 죽방렴까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발아래로 내려다 볼 수 있다. 실제로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케이블카 풍경에 아주 만족, 주변 지인들과 함께 두세 번 재 방문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 전.후 관광객 방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2018년 개통 이후 운행 11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 수 100만 명을 돌파, 국내 최고의 매출을 자랑하며 사천시의 랜드마크를 넘어 남해안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다. 코로나19 사태 후, 케이블카 방문객이 지난해 대비 급격히 감소된 상황으로 평일 500명, 주말 2000~3000명 정도만 올 정도로 방문객이 감소했다. 그러나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관광시설로 수익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공공의 이익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운영해야 한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국민들에게 여행의 자유를 보장해드리기 위해 방역활동을 우선하고 있다. 고객의 안전을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며 적극적으로 운영을 해온 결과라 생각합니다. 코로나 발생 초기 때부터 감염 예방과 확산을 위해 어떤 노력 했는지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비롯해 비토국민여가캠핑장, 사천시실내수영장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때부터 지금까지 별도의 방역봉사단을 결성하여 시설 내‧외부, 캐빈 등 주기적으로 방역을 진행했다. 특히 손이 닿는 부분에는 매시간 에탄올 스프레이형을 활용해 소독을 하고 있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방문객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열감지 체크를 하고 있으며,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곳곳에 비치하는 등 전 직원을 포함해 방문하는 손님들도 마스크착용 의무화를 안내하고 있다. 케이블카는 매표를 한 후, 방문객 전원을 대상으로 무균소독실을 거쳐 광촉매‧적외선으로 바이러스 100% 살균처리를 하고 있으며, 케이블카 검표하는 곳에는 열화상카메라로 체온을 확인해야 탑승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탑승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캐빈 탑승할 때까지 일정 간격의 표시선에서 대기를 하며, 케이블카 탑승할 때는 함께 온 일행끼리만 태우고 타인과의 접촉을 차단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운행시간이 1시간씩 단축 됐지만, 함께 온 일행끼리만 케이블카를 탑승시키다 보니 저녁 8시까지 연장 운행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있습니다. 단체버스에 대한 특별한 예방활동은 무엇인지 코로나가 한창 확산될 때는 단체버스가 한 대도 오지 않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지침이 시작될 즈음부터 한두 대씩 오더니 요즘에는 조금 많이 오고 있다.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단체버스의 경우, 가족과 연인 등 소규모로 오는 손님보다 더 깐깐한 절차를 거쳐야 할 필요성을 인식했다. 버스가 도착하면 승객들이 하차하기 전 버스내부에서 적외선체온기를 활용해 사전 열체크를 하고 있으며, 코로나 증세관련 질문과 출발지와 모임유형, 버스기사정보 등 단체에 대한 방명록과 문진표 작성을 더욱 꼼꼼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2020년 시작과 함께 우리의 생활방식은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생활화하는 등 일상이 확 바뀌었다. 바뀐 생활 방식으로 불편함을 겪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 발생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장기전이 되어버린 코로나에 대해 물리적인 방역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심리적인 마음의 방역도 새롭게 시작해야 할 때다.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가벼운 운동이나 각 지자체에 있는 심리상담소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불안감과 공포감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어 집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도시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마음의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포스트코로나’ 대비에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당초 불 꺼진 삼천포항을 다시 살리기 위해 시작한 관광 사업이다. 개통 11개월 만에 탑승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경제발전의 견인역할을 톡톡히 해왔지만, 코로나로 인해 지역경제가 다시 얼어붙는 등 심각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케이블카는 사천시와 함께 주변 관광지 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것은 올 하반기에 있을 케이블카 야간개장과 내년 초에 오픈할 초양정류장의 아쿠아리움이다. 케이블카 야간개장과 아쿠아리움이 들어서면 연간 200만 명이 사천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엄청난 효과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각산 편백자연휴양림과 480여 억 원이 투입되는 실안마을부터 시작하는 총 3km의 ‘무지개빛 해상탐방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천바다케이블카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천혜의 자연과 풍부한 먹거리가 있는 경남 사천시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일출.

하동군 민선 7기 전반기 "군정운영 긍정 평가"

전반기 군정 만족도 조사…도심 미관 변화, 신호등 없는 도시 순 경제, 교육 중점 지원 필요

▲폐청도공원화사업으로 진행된 빛의 거리조성. 경남 하동군은 민선 7기 전반기 군정활동과 만족도 조사결과, 시가지 지중화·폐철도 공원화 등 ‘도심미관 변화’ 시책을 손 꼽았다. 이번 군민 만족도 조사는 경남사회조사연구원에 의뢰, 지난달 22∼28일 읍면별 인구비례에 의거 4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가시적인 성과 중 가장 잘 한 정책으로 △도심 미관 변화(시가지 지중화·폐철도 공원화 등) 17.4% △신호등 없는 도시(회전교차로·상징나무 식재) 16.3% △위험도로 개선 및 정비 13.0% 등의 순이다. 또한 ‘하동터미널 이전 및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9.9%, ‘알프스 종합복지관 운영’ 8.7%, ‘하동 농·특산물 수출 및 내수판매 확대’ 7.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군정 운영 전반적인 만족도는 70.35점으로 2019년 대비, 7.06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동군의 전반적인 발전 정도는 인근 지역에 비해 경쟁력 점수가 72.12점으로 2019년대비, 10.85점 상승했다. 군의 주거 만족도는 71.28점으로 2019년 대비, 2.32점 상승, 하동군의 경쟁력과 하동군에 거주하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다. 2020년 가장 기대되는 시책은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가 19.5%, ‘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투자유치’ 19.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금오산 케이블카 설치 11.0%, 작은 영화관 건립 10.6%,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 운영 9.3%, 섬진강 재첩 세계중요어업유산 등재 8.5%, 하동 스포츠파크 건립 7.9%, 송림 하모니파크 조성 7.1% 등의 순이다. 6개 공약에 대한 만족도는 ‘다시 찾는 관광’이 72.07점으로 가장 높았고, ‘꿈을 여는 교육’이 70.20점으로 가장 낮았다. 민선 7기 군의 주요 6개 공약의 종합적인 만족도는 68.16점으로 2019년 대비, 2.19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지역경제 활성화이며, 하동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문화, 관광, 레저 도시를 꼽았다. 군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이 우선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을 먼저 실행하고, 개인이 아닌 지역 전체에 도움이 되는 사회복지정책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차등해 순차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다수의 군민들은 문화시설과 의료시설의 미흡을 지적하고, 교육과 관련한 지원 또한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군의 주요 군정에 대해 군민이 인지하고 있는 군정활동의 잘한 점과 부족한 점을 감안,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군정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경제, 교육과 관련된 정책에 중점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정책들을 점검하고 문제점이 있는 부분은 보완.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스포츠 도시 위상 높여 간다

황금사자기 우승·시청축구단 7전 전승 정부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잇단 선정 2023년 전국체전 개최도시 위상 높여가

▲김해FC는 지난 4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7라운드 홈경기에서 목포시청을 2대1로 눌러 7전 전승을 기록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 김해시가 스포츠 분야에서 잇단 낭보를 전하며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전국체전 개최도시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최근 김해시민을 기쁘게 한 스포츠 분야 소식은 뭐니 뭐니 해도 김해고등학교 야구부의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이다. 김해고는 지난달 2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강릉고와의 결승에서 9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2003년 팀 창단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 고교야구 메이저대회(대통령배·청룡기·봉황대기·황금사자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남지역 야구부 역사상 첫 전국대회 우승으로 도내 전통의 강호 마산용마고, 마산고도 거두지 못한 우승의 달콤함을 누렸다는 점에서 김해시민들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 시도 스포츠 위상 강화 차원에서 지원 확대를 검토 중이다. 시는 먼저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00여만 원을 투입, 훈련장비인 피칭머신기과 선수단 숙소 에어컨 구입을 지원키로 했다. 또 창단 첫 해부터 5년간 시와 태광실업에서 매년 각 5000만원씩을 지원했던 것처럼 이번 우승을 계기로 야구 명문고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안정적인 후원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K3리그 김해시청 축구단은 7라운드까지 7전 전승으로 승점 21점,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4일 김해운동장에서 목포시청을 상대로 열린 김해FC의 7라운드 홈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이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 4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7라운드 홈경기에서 김해FC는 목포시청을 상대로 후반 10분 배해민, 후반 33분 하용주 선수가 2골을 뽑아내며 1골에 그친 목포시청을 2:1로 눌러 지역 축구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사했다. 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대도시형 공공스포츠클럽과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공모에 잇따라 선정, 13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더 많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대도시형 공공스포츠클럽은 김해체육관과 삼계야구장, 해동이국민체육센터에서 배드민턴, 탁구, 야구, 요가, 보디빌딩 5개 종목을,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은 장유국제테니스장을 거점으로 테니스 종목을 운영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제104회 전국체전 유치 확정이라는 기쁜 소식을 시민들에게 안겨줬다. 이로써 마산, 창원, 진주에 이은 도내 네 번째 전국체전 개최도시가 됐다. 시는 전국체전 유치를 계기로 스포츠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들의 후원 속에 5개 실업팀을 창단했다. 지난해 2월 시청 역도팀과 부경양돈조합 볼링팀, 3월 도시개발공사 사격팀, 대저건설 태권도팀, 올 1월 태광실업 검도팀을 차례로 창단해 기존 시청 하키팀과 축구팀까지 총 7개 실업팀이 있는 도시가 됐다. 이런 가운데 시는 전국체전 개최를 계기로 대형 체육행사를 유치해 국내 대표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체전에 이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이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그 다음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잇따라 열린다. 시는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아시아걷기총회(ATC: Asia Trails Conference) 같은 각종 전국, 국제대회를 집중 유치할 방침이다. 또한 종합운동장일원 체육시설을 영남권 최고 수준의 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해 각종 동계훈련을 유치,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지역관광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전국체전 개최도시로서 위상을 전국에 알려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국내 대표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김해운동장에서 목포시청을 상대로 열린 김해FC의 7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3분 하용주 선수가 역전 결승골을 터트린 뒤 골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하동공원 세계적 "상상도서관"들어선다

100억원 투입 4층 연면적 2735㎡ 규모

▲상상도서관 기공식을 갖고 있다. 섬진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경남 하동공원에 건물 형태만으로도 상상을 초월하는 세계적인 인문학 테마 랜드마크 상상도서관이 들어선다. 6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공원 도서관 건립공사 현장에서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상상도서관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행정자치부장관을 지낸 김기재 (사)하동상상도서관건립회 이사장, 박성곤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원, 쌍계사 영담 주지스님, 칠불사 도응 주지스님, 관내 기관·단체장, 도내 도서관장,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하동홍보대사 소유담의 사회로 개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기탁, 상상도서관 건립 취지 설명 및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안전기원제,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상상도서관은 인문도시 하동에 걸맞은 세계적인 문화플랫폼 구축을 통해 문학수도 하동 선점과 문화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된다.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내년 말 완공 목표로 하동읍 광평리 하동공원 1만 799㎡의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2735㎡ 규모로 건립된다. 도서관 1층은 로비홀과 북카페, 열람실 등이 들어서고, 2층과 3층은 열람실, 4층은 관장실 및 사무실 등이 배치된다. 특히 도서관 옥상은 기존의 일반적인 건물형태에서 벗어나 경사진 계단 형태의 정원 및 전망대로 건립, 도서관을 찾는 사람이면 누구나 섬진강 등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한다. 군은 상상도서관이 종합정보센터로서의 군민의 정보 접근권을 확대하고 문화교육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상상·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령화 시대 어르신은 물론 아동·청소년, 귀농·귀촌인, 결혼이민자 등 군민 구성원 모두를 위한 전통과 IT기술이 결합된 신개념 도서관의 역할도 기대된다. 한편, 윤상기 군수는 “상상도서관은 인공지능을 통한 다양한 정보 서비스가 제공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문화도시로서의 기반 마련과 세계적인 인문학 테마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상도서관 조감도.

경남도, 친환경선박 수리·개조 지원 사업 유치

216억 원 규모 산업부 ‘친환경선박 수리·개조플랫폼 구축사업’공모 선정 조선해양산업 다각화...불황에도 견딜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 플랫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13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선박 수리·개조산업’은 수리의뢰에 따라 조선소에서 개조, 보수, 정비를 수행하며, 제조·서비스업을 포괄하는 산업이다. 다양한 산업과 전후방 연관관계를 가지며, 특히 노동·기술집약적 산업으로 생산유발 및 고용효과가 크다. 【* 전방연관산업: 해운산업, 수산업, 방위산업 * 후방연관산업: 기계, 철강, 전기전자, 화학, 금속 등】 우리나라는 지난 1980년대부터 1998년까지 약 20년간 세계 1위 선박 수리・개조 산업을 자랑했으나, 2000년대 초 신조선 시장의 호황으로 대형조선소들은 수리조선 부문을 정리하고 신조선 사업에 전념하면서 국내 중・대형 수리・개조 사업은 명맥이 단절된 바 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 위축, 2014년 국제 유가하락에 따른 해양플랜트 시장 침체 등으로 발생한 조선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유휴설비 활용이 가능하고 고용창출 효과가 큰 선박 수리・개조 산업을 재건할 필요성이 대두 됐다. 이에 도는 2018년 선박 수리・개조 산업 재건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고, 용역 결과를 활용해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 플랫폼 구축사업’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도는 수리·개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플랫폼 구축사업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130억 원을 포함해 총 216억 원을 투자한다. 중대형선박을 대상으로 ▲친환경 수리·개조지원센터 ▲수리·개조 공정지원 장비구축(자동선체 표면 청소장비 등 수리·개조 공정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장비구축) ▲야드 환경개선 장비 구축(청항선, 진공청소차 등 수리·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물질의 확산 방지 및 제거를 위한 클린장비 구축) ▲수리·개조분야 기술 개발 및 기업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경남지역 수리조선 업체들은 고효율 장비 대여로 인건비·장비 이용료 절감 등에 의한 원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고, 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확산을 방지함으로써 친환경적으로 공정을 개선할 수 있다. 김영삼 도 산업혁신국장은 “‘친환경선박 수리·개조 플랫폼 구축사업’을 불황에도 견고한 신조선 산업의 보완산업으로 육성해, 지역 수리·개조 업체들의 매출 증대는 물론 관련 기업 유치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선박 개조시장’은 전세계적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선박 배출가스(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온실가스 등), 선박평형수 등에 대한 규제 강화에 따라 스크러버(탈황장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등에 대한 개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발효(2020.1월)에 따라 관공선을 중심으로 친환경 선박 도입이 추진되고 있고, 단계적으로 국내 입출항하는 선박에 대한 규제도 확대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세계적인 조선소 2개사와 1000여 개의 조선해양 관련 기업체가 밀집해 있는 지역적 여건을 활용해 ▲LNG벙커링 기자재 시험인증센터 설치 ▲LNG벙커링 이송시스템 테스트베드 구축 ▲LNG특화 설계 인력양성사업 ▲LNG콘퍼런스 등 친환경 LNG산업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거창군, ‘거창형 뉴딜’로 미래를 연다!

재난안전 기반 차세대 승강기 개발에 박차 거창 농산물 비대면 유통·판매망 강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스마트·그린 시티 기반 조성

민선 7기 후반기를 맞은 경남 거창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을 위한 새로운 군정운영 비전으로‘거창형 뉴딜’을 제시했다. 중앙정부는 당면한 경제위기를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역점사업인 한국판 뉴딜 추진을 발표했으며, 5조 원 규모의단기사업안을 마련했다. 경남도 또한 경남형 뉴딜 3대 방향을 밝히고 총력을기울일 것을 예고했다. 거창군은 이와 같은 변화 속에서 위기와 도전을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지역특색과 강점을 살린 22개 ‘거창형 뉴딜’ 사업을 발굴하고, 군정운영 비전으로 앞세우며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에너지 자립마을 신원면 신기마을. □ 지역특화 산업의 디지털 전환 거창군은 코로나19로 가속화된 경제 전환에 대응, 신산업 및 기존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지역특화 산업과 한국판 뉴딜 연계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산업인프라가 집적돼 있는 승강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승강기산업의 허브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 기반 차세대 승강기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기술개발, 인력양성에 330억 원을 투입, 화재·지진 및 테러 등 재난대비 안전 승강기로 세계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거창의 약초, 약재, 온천수 등을 활용한 ‘미래 항노화 바이오산업 육성’도 주목되는 사업이다. 한약재 바이오 소재화 전 과정에 ICT, IOT, 빅데이터, AI 기술을 적용, 고부가가치 미래형 신산업으로 키운다. □ 비대면 농산물 유통·판매망 강화 ▲농산물 제조현장. 농업분야 역시 급변하는 코로나19 이후의 세계에 생존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했다. 소비자들은 농축산물의 안전성을 더욱 중요시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 구매량 증가 추세도 뚜렷하다. 이에 군은 농축산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유통전 과정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며 디지털 기술로 투명하게 관리되는 먹거리 체계 구축에 선도적으로 나선다. 또한 거창농산물 전담 유통물류센터를 설치하고민간기업 대형 리조트 유치와 연계하여 판매 유통망을 확대한다. 거창사과 소비확대를위해 공동선별 참여 등 통합마케팅 참여 농가에 물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거창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거창몰’ 확대 개편과 온·오프라인 판매채널다양화 등 비대면 농산물 판매를 강화하며, 농촌융복합산업 프로그램을 연계한 귀촌청년창업 온라인몰 지원을 통해 비대면 판매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가조 태양광발전소. 기후위기 대응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앞으로 그린 뉴딜이 이끌어 갈에너지정책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과제다. 거창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저탄소·분산형 에너지를 확산하고, 이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및일자리 창출에 힘쓴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군 일원에 태양광821개소와 태양열100개소를 신설하며, 국공립어린이집 등 공공부문 건물의 에너지 낭비요인을 없애는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도추진한다. 이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제조산업 육성을 통해 연간 500대 이상 생산이가능한 제조설비와 이용확대 R&D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숲 가꾸기와 벌채로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하는 미이용바이오매스 수집사업은 산림자원이 풍부한 거창의분산형에너지 실현 대표사업으로 발전이 기대된다. □ 스마트·그린 시티 기반 조성 생활 인프라에 대한 디지털·녹색전환시도 또한 거창형 뉴딜사업의 핵심적 한 축으로추진된다. 적설량 통보, 과적 자동계량 시스템 등을 설치한 스마트 복합도로 건설과수돗물 공급과정에 ICT 기반 감시체계를 활용한 스마트 지방상수도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인공지능, 데이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군민의 일상을 바꾸는스마트 시티 조성이 추진된다. 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자동차와 전기이륜차보급사업 확대를 통한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저감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폐기물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재활용 가능 자원을 회수하여 소각처리를 줄여 저탄소 사회 구현에 앞장선다. 도시와 공간, 생활 인프라를 환경 친화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거창군 관문옆 구88고속도로 폐도를 활용한 도시숲 조성, 거창읍 도심을 지나는 위천 주변 친수문화공간 조성, 거창창포원 생태관광 시설 확충 등이 거창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경제·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 거창군은빠른 변화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선점하기 위한 과제인 ‘거창형 뉴딜’을 민선7기 하반기 최고의 비전으로 내 놓은 것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새로운비전 실현에는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가 예상된다”며, “거창군의 새로운 도전이 올바른방향으로 나아가고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감악산 풍력발전소.

'비거'공방 치열...'진주같이' 재검토 주장-진주시 말도 안돼

비거 이야기 관광콘텐츠화...머무는 관광도시 변모 추진

▲비거 테마공원 계획도. 경남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비거' 테마공원 조성을 두고 공방이 치열하다. 진주시의회 일부 의원에 이어 '생활정치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는 역사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비거의 테마공원 조성 재검토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비거의 역사적 진위 여부를 떠나 비거 이야기를 관광콘텐츠화 해 진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굽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진주같이’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진주같이'는 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거테마공원 조성 사업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진주시 또한 이날 오후 입장문을 발표하고 "비거는 과거 역사의 이야기이므로 실제로 존재했는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명확하게 얘기할 수가 없고 비거의 실제 존재 여부에 대해 주장한 적은 없다"며, "역사서, 교양도서, 개인문집 등에 비거 이야기가 있는 것은 사실이므로 이런 자료를 바탕으로 비거를 관광콘텐츠화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거 이야기는 항공우주도시를 지향하는 진주의 산업 정체성과 연관, 조화되는 콘텐츠로 시는 진주성 관광자원, 유등 전시·체험관, 비거 테마공원 등 남강변 관광벨트를 구축,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진주같이’의 기자회견에 대해 진주시는 조목 조목 반박했다. △ 비거 실체 입증할 역사적 기록물 없다 비거는 과거 역사의 이야기이며 실제로 존재 했는지에 대해 누구도 명확히 이야기할 수 없고 시도 비거의 실제 존재 여부에 대해 주장한 적은 없다. 다만, 신경준의 「여암유고」,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권덕규의 「조선어문경위」 등 여러 역사서, 교양도서, 개인문집 등에 비거 이야기가 있는 것은 사실이며, 이런 자료를 바탕으로 비거를 관광콘텐츠화 하는 것이다 실제 국립항공박물관(오는 5일 개관), 공군사관학교 박물관, 국립과천과학관, 백제군사박물관 등은 비거를 제작, 진주성 전투에서 사용됐다는 내용으로 안내·전시되고 있다. △ 스토리텔링 문제 비거 이야기는 임진왜란을 시대적 배경으로 진주성과 유등체험전시관과의 조화가 잘 이루어 지고 있어 진주성, 비거 테마공원, 유등 전시·체험관을 남강변 관광벨트로 구축,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 사업 전면 재검토 망경공원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에서 해제, 비거 테마공원 터를 매입해야 하고 부지매입 비용 700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매입이 되지 않을 시, 시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나 등산로를 사용할 수 없을 수도 있다. 평범한 공원을 조성하기보다 진주만의 특색 있는 주제로 공원을 조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어 시민과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제공, 진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다고 시는 반박했다. 한편, 시는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 700억 원으로 토지를 매입한 망경공원에 민간자본 470억 원(유스호스텔 200억 원, 전망대 100억 원, 모노레일 120억 원, 짚라인·비거형 50억 원)을 유치, 3가지 테마(비거테마존, 리사이클존, 생태존)로 망진산 일원에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진주시 비거 설계안

남해안권 광역경제권 개발 20.5조 투입...10년 청사진

생산유발효과 45조 7192억 원...약 30만 신규고용 창출효과 기대

▲미래형 산업 육성을 통한 광역경제권 조성 구상도. 정부가 향후 10년간 남해안권 발전에 20조 5497억 원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서남해안권을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고 섬진강 문화예술벨트, 첨단 신소재·드론 산업단지 등을 조성해 광역경제벨트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제21회 국토정책위원회를 열어 2030년까지 남해안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지난 2010년 5월 수립한 기존 계획을 변경해 2030년까지 남해안권 발전 정책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담았다. 정부는 이번 계획안과 관련 ‘상생과 번영의 남해안 공동체’라는 비전을 설정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동북아 5위 경제권 도약 △새로운 국토 성장축 형성 △2시간대 통합 생활권 달성 등 3대 목표와 4가지 추진전략을 세웠다. 총 사업비는 민자를 포함해 20조 5495억 원이며, 생산유발효과는 45조 7192억 원에 달할 것으로 평가했다. 또 부가가치 유발효과 15조 591억 원, 고용창출 효과 28만 6137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계획안을 살펴보면, 우선 남해안 광역 관광루트를 연계해 동북아의 새 관광거점을 만들겠다는 목표가 담겼다. 남해안의 우수한 자연경관 등을 활용한 섬 관광을 활성화하고,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지대를 육성하는 한편, 폐교 등 유휴시설을 활용해 관광명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남해안 명품 전망 공간을 특화하고 남해대교와 섬진철교 등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업도 추진한다. 조선·화학·철강 등 기존 주력산업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무인기 종합타운을 조성하고 첨단 신소재산업, LNG 벙커링 클러스터 등도 육성한다. 또한 자동차와 드론이 결합, 개인용 항공기(PAV) 개발에 발맞춰 남해안에 체험장도 조성된다. 교통 인프라도 획기적으로 확충해 환태평양 경제권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한다. 광역 도로·철도망을 구축하고 남해안권 국도와 고속도로 개설 등 지역 접근성을 현재보다 대폭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서지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륙교 등을 확충하고, 국가관광도로 지정 등 내륙·해안 연계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변경) 핵심사업 현황 구분 사업명 사업기간 부처명 경남권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 2018∼2023년 국토교통부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2021∼2024년 국토교통부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 2019∼2022년 해양수산부 해양레포츠 아카데미센터 건립 2018∼2021년 해양수산부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 2019∼2023년 국토교통부 LNG벙커링 핵심기자재·클러스터 구축 2018∼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섬진철교 재생사업 2020∼2022년 국토교통부 전남권 해상영웅벨트 조성 1980∼2025년 문화재청 국가 종합비행성능시험장 구축 2012∼2021년 국토교통부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연구단지 조성 2021∼2030년 해양수산부 연륙·연도교 단계적 확충 2004∼2030년 국토교통부 섬진강 복합형휴게소 조성 2020∼2022년 국토교통부 서남해안 명품경관 육성 2021∼2030년 국토교통부 호남선 남행열차 운행 2021∼2029년 국토교통부 부산권 부산 센트럴베이 기반 조성 2008∼2022년 해양수산부 공동 남도 2대교 건설 2021∼2024년 국토교통부 폐교 재활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2021∼2024년 국토교통부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 2021∼2024년 국토교통부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조성 2021∼2030년 국토교통부 19개 사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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