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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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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온라인 개학 최종 점검

18개 시·군 교육장과 온라인 점검

박종훈 교육감이 시.군 교육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한 온라인 개학 준비 최종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온라인 개학을 하루 앞둔 8일, 18개 시.군 교육장과 '온라인 개학 점검 긴급 화상회의'를 가졌다. 박 교육감은 현장 교원과의 화상미팅에 이어 진행된 화상회의는 중3, 고3의 개학을 앞두고, 원격수업을 위한 준비 상황과 현장의 원격수업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의 지원시스템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원격수업을 위한 '▲학생용, 교사용 원격수업 기기 보급 현황, ▲학교 무선망 및 트래픽 현황, ▲중3과 고3의 원격수업 준비 상황, ▲신설학교의 준비 상황, ▲학교 현장과의 소통 채널, ▲지역 맞춤 학교 현장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질의하며, 18개 교육지원청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진주 교육장은 “관내 중등교장 화상회의를 개최해 학교별 스마트기기 현황을 파악했다”며, “학교별 편차가 심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원 받은 스마트패드 200대를 학교 현장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은 학교별 교사들이 전문적학습공동체 중심으로 원격수업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지원청은 학교 급별 10명 내외의 지원단을 구성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함안 교육장은 “전 초·중·고의 스마트기기를 확보한 상황이라”며, “가야, 칠원 지구로 구분해 초.중등 교사가 중심이 된 원스톱 지원체계를 수립, 현장을 지원하고 있으나 EBS 온라인 클래스 활용시 서버 과부하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교가 많아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지난 7일, 9개 지역의 중, 고등학교 교원 10명과 ‘중등교원 화상미팅’을 통해 현장의 준비상황과 어려움을 공유한 후, 부서 및 교육지원청에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원격수업 준비에 꼼꼼한 지원과 점검을 당부한 바 있다.

사천시, 코로나 19 확진자 "3명" 발생

자가격리 55명, '전원 음성'

최재원 부시장과 각 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등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경남 사천시 최재원 부시장은 8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천시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대응에 따른 조치사항을 발표했다. 최 부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해 왔으나, 해외 입국자로부터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 확진자는 사천 1번(27·경남106번), 사천 2번(16·108번), 사천 3번(21·111번·2번 형) 등 총 3명이다. 이들 확진자와 접촉자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 격리자는 55명이다. 사천 1번(경남 106번) 확진자는 정동면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지난2월 26일~지난달 31일까지 런던과 바르셀로나 등 유럽여행을다녀왔다. 지난 1일 오후 2시4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 시가 제공한 해외 입국자 수송 전용버스에 탑승 서진주 IC 공영주차장을 거쳐곧 바로 시가 마련한임시격리시설에 입소했다. 2일 오전 6시 시 보건소장이 직접 검사를 실시, 저녁 8시 양성으로 판정, 10시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사천 1번 확진자가 머물렀던 임시격리시설 및 동선에 대한 방역은모두완료했으며, 국내 입국 직후부터 시 공무원의 밀착 안내를받으며 이동, 관내 밀접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다. 사천 2번(경남 108번) 확진자는 사남면에 거주하는 10대 남성으로미국유학 중 지난달 24일 귀국, 자가격리 권고에 따라 자택 격리 중이 었다. 경기도 용인시로부터 같은 귀국 비행기 내 확진자의 접촉자(뒷좌석)로 분류되어 3일 통보가 옴에 따라 당일 오후 4시경 검사를 실시했고, 4일 오전 9시 양성으로 판정, 11시30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사천 2번 확진자 자택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고 밀접 접촉자인가족 3명에 대한 검사 결과, 부모 2명은 음성판정, 형은 양성판정을 받아 사천 3번 확진자가 됐다. 사천 3번(경남 111번) 확진자는 사남면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며, 사천 2번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2차 감염으로추정된다. 4일 오후 1시 검사를 받은 후, 재 검사 소견에 따라 5일 오후 6시 추가 검사를 실시, 6일 저녁 8시 양성으로 판정, 10시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했다. 사천 3번 확진자 동선 조사결과, 3일 오전 11시10분~11시40분까지 자전거로 사천읍선인길 27-1에 위치한 맨투맨 남성커트점을 이용, 오후 2시30분~3시까지 자신의 차로 모친과 운전연습을 한 후 자택에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해당 건물은 방역을 완료, 미용실 밀접 접촉자 및 함께 운전연습을 한 가족은 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철저한 검역과 관리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 정부의 방침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다. 이날 최 부시장은 "향후 해외 입국자와 밀접 접촉자에 대한 철저한 자가격리 지침 준수로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해 형사고발 등 엄정.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 "생초꽃잔디축제" 취소 했어요

축제위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 현장〈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의 봄철 대표 꽃축제 중 하나인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면 취소됐다. 생초면과 생초면 꽃잔디축제위원회는 오는 4월 중순 열릴 예정이던 ‘제4회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를 취소했다고 8일 밝혔다. 생초면은 축제가 취소된 사실을 알지 못하고 찾아오는 방문객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조각공원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지역 곳곳에 안내 플랜카드를 부착해 축제 취소를 알리고 있다.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는 지난해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성장했다. 조각공원 내 ‘산청국제현대조각심포지엄’에 참여한 국내·외 유명 조각가의 현대 조각품 20여 점과 가야시대 고분군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문화예술 공원이다. 2만5000㎡ 규모의 공원 터에는 꽃잔디와 함께 현대조각 작품이 곳곳에 전시돼 있어 야외 미술관을 연상케 한다. 또 조각공원 내, 산청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한 생초 가야고분군 등의 자료를 볼 수 있는 ‘산청박물관’과 인간문화재 목아 박찬수 장인의 ‘목아전수관’이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생초면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축제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 까지 조각공원 주변 방역활동은 물론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시, 외식업계 "공공 배달앱" 개발 나서

수수료 부담 경감 및 다양한 홍보마케팅 효과 기대 조례 제정 등 본격 사업 추진 하반기 오픈 예정

양산시청 전경. 경남 양산시가 민간 배달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를 위해 ‘공공 배달앱’ 개발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공공 배달앱 상용화를 위해 개발 및 테스트, 시범운영 등 단계별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 중 오픈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시가 구축하는 공공 배달앱의 특징은 기존 신용·체크카드, 현금, 각종 온라인페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타 민간 배달앱에서 사용할 수없는 ‘양산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해 이와 연계한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 시는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 제공과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앱 푸시메시지 기능을통해 공지사항, 배송 현황 등을 전달 받을 수 있으며, 생활정보도 전송해 새로운홍보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4월 중 관련 조례를 입법예고 한 후 5월 중 시의회에 제출할계획이며.7월 사업자를 선정해 올해 하반기 중 개발을 완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김일권 시장은 “외식 업체의 고충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 배달앱을 개발한다”고, “공공 배달앱 구축을 통한 콜센터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은물론 현재 민간 배달앱 등록 업소 1300여 개소를 기준으로 연간 약 10억 원의 수수료 절감 및 사용횟수가 증가할수록 더 큰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인성-하영제 후보 간의, 2차 논쟁 "전입가경"

황 후보, 간단한 통계 이해 못하는 무지 하 후보, 언제부터 사천 사람 이었나.

제21대 국회의원 사천.남해.하동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와 통합미래당 하영제 후보가 "사천시 예산 논쟁"에 이어 2차 논쟁인 "인신공격"을 서슴치 않고 있어 "전입가경"의 선거전으로 치닫고 있다. 황인성 후보는 지난 5일 하영제 후보를 향해 ‘간단한 통계조차 이해 못하는 무지 드러내’라는 반박자료를 내자, 하영제 후보는 ‘언제부터 사천 사람이었나’라며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 황 후보 측은 지난 5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하 후보의 주장인 11만 명 규모의 시 가운데 1조원이 넘는 곳이 있냐는 물음'에, '간단한 통계조차도 이해 못하는 무지로 남해군수를 지내신 분이 맞는지 의문이 든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자신의 주장을 말하면 될 텐데, 시민의 목소리라고 주장하며 교묘하게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천시 유사 지자체 중 인구수가 거의 비슷한 여주시와 나주시의 예산을 보면 사천시보다 각각 2천300억 원, 1000억 원이 많다. 시민의 입을 빌려 말한 하 후보의 무지한 질문에 굳이 답변을 하자면, 사천시보다 인구가 적은 상주시(인구, 9만8967명)는 1조2200억 원, 정읍시(인구,10만9951명)는 1조203억 원이라고 밝혔다. 하 후보가 ‘사천시의 예산을 4년 안에 4조 원대로 끌어올리겠다고 기염을 토했다’는 주장에 대해, 선거홍보물도 제대로 보지 않고 사실을 왜곡하는 혹세무민하고 있다며 2019년 남해군 예산은 전년 대비 20% 넘게 올랐다. 아무나 할 수 없지만 "중앙정부와 통하는 황인성은 현재 1조9000여 억 원인 사천.남해.하동의 예산을 4조원시대로 만들수 있다"고 밝혔다. 하영제 후보측은 지난 6일 황인성 후보를 향해 ‘언제부터 사천 사람이었나’, ‘사천시 예산이 적다면서 여권 실세로 그동안 뭘 했는지 의아’라는 표현으로 황 후보를 맹공격하고 나섰다. 미래통합당 하영제 후보 하 후보 측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자 황 후보 측이 전형적인 '네거티브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들에게 승리의 바람이 분다고 자평, 유세 도중 입만 열면 사천 사람인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추태를 보이고 있다. 지역감정이 망국의 근원이라면서 이를 뿌리 뽑자고 외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스스로가 소지역주의에 빠져 표를 구걸하는 광경은 애처롭다. 황 후보는 중학교를 마치고 사천을 떠난 뒤 갑자기 나타나, 스스로를 여권의 실세라며 힘 있는 사람을 자처, 그가 지금까지 사천을 위해 한 일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 사천시의 예산이 타 지역에 비해 적다고 개탄하는 황 후보라면, 그 사실을 이제야 알고 분노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다. 그토록 애향심이 넘치는 사람이라면 벌써부터 여권의 실세로서 사천시의 예산을 늘리는 데 힘을 보태야 했다. 아쉬울 때만 고향을 들먹이는 사람이 정작 의원 자리에 오르면 기억상실증에 걸리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고, 도대체 누가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치졸한 선거 운동을 벌이는지 지극히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사천시는 시군 분류상 제4군에서 3군으로 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기존 3군에 있던 시군과 비교해 예산이 적을 수밖에 없다. 다양한 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의 복지와 수익을 늘리려는 시 당국을 응원하지는 못할망정 비난하고 헐 뜯기에만 급급한 황 후보 측의 촌극은 근시안적 안목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 후보 측은"떡 줄 정권은 관심도 없는데 허세만 내 놓는 황 후보에게는 아무도 지지를 보내지 않을 것 임이 자명하다"고 밝혔다.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비공개" 전환

‘추가 감염 위험 없다’ 판단

경남 거창군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비공개로 전환한다. 군에 따르면,코로나19 마지막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7일 이후, 추가 확진 없이 꾸준히 퇴원이 이어지면서 2명의 입원 환자를 남겨 둔 6일 기준, 모든 확진자의 동선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비공개 전환 이유는‘추가 감염 위험 없음’에 따른 것이다. 군은 입원 중인 2명의 확진일은 2월29일과 3월6일로 감염 위험 기간이 지났다는 판단이다. 거창 10번은 37일, 거창 18번은 31일이 경과했다. 아직 입원 치료 중인 2명은 마지막 퇴원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이는방역의 중심이 ‘치료에서 차단’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신호로도 읽히는 대목이다. 특히 침례교회와 웅양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환자와 접촉자 관리가 중심이 될 수밖에 없었고 자가 격리자는 최대 136명까지 증가한 후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란과 유럽, 미국에서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WHO의 팬데믹 선언 이후 해외 입국자가 급증, 군은 지난달 24일 최초 해외 입국자가 자가 격리되면서 6일 현재 자가 격리자가 34명으로 증가했다. 국가별은 미국 9명, 베트남 9명, 영국 3명, 독일 2명, 기타 국가 11명이며, 내국인 30명, 외국인 4명, 이외에 능동감시 27명도 집중관리 중이다. 한편, 구인모 군수는 “한달동안추가 확진 없이 방역에 성공했지만, 3월 말부터 해외 입국자가 늘고 진주윙스타워와 같은 소규모 집단 감염은 머리가락을 쭈뼛하게 한다”며, “해외 입국자는 행정의 선제적 관리로 안심해도 되지만, 소규모 집단 감염은 방심할 수 없어 ‘사회적, 물리적’ 거리 두기는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서부권 중심, "진영읍 성장" 시킨다

신·구도시 불균형 해소 중점 추진 특화자산 적극 활용 생태관광·하천복원 활발

경남 김해시는 서부권의 중심인 ‘진영읍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진영읍 성장’ 사업은 신도시와 구도시 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봉하마을, 화포천, 옛 진영역, 폐선철’ 등 ‘진영만의 특화자산’을 적극 활용, 진영 전역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진영은 지난 1999년부터 1단계, 2006년부터 2단계 신도시 사업을 진행, 2만여 명에 불과한 인구가 20년 만에 5만8000여 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지만 구도심이 갖는 격차의 균형은 과제로 남아 있다. 구도심 전경. 구도심 재생을 위한 대표적인 사업은 ‘진영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며, 이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오는 2024년까지 23만여㎡에 국비 150억 원, 도비 30억 원 등 총 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 인근 대규모 택지개발로 상대적 쇠퇴가 심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이에 앞서 지난해 국토부의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 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한 ‘도시재생대학’ 운영으로 재생사업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한 바 있다. ‘농촌중심지활성’ 사업을 통해신·구 도시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진영 도시재생뉴딜 대상 지역. 내년까지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 신도시와 구도시의 화합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진영하모니타운, 폐선철로 숲길, 금병가로수길’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폐선철로 도시숲 조성’사업은 구도심 내 폐선로 부지 500m 구간에 사업비 41억 원을 투입, ‘테마공원, 산책로, 자전거길’을 내년까지 조성,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생활체육 기반시설을 확충’을 위해 진영운동장 내 사업비 160억 원 투입. 연면적 54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GX룸, 필라테스, 카페테리아, 체육관 등을 갖춘 진영스포츠센터를 내년 까지 건립한다. 김해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봉하마을’ 정비를 위해 사업비 1억 원을 투입, 안내 사인물을 교체.정비한다.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추모공간 가건물 자리에는 사업비 158억 원을 투입, 8092㎡ 부지에 연면적 3266㎡, 지상 2층 규모의 전시관, 신재생에너지시설, 만남의 광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시민문화체험전시관’을 다음달 준공, 전시 콘텐츠 설치 후 내년 5월 개관 한다. 봉하마을 주변도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본산마을 접속도로 개설을 위해 사업비 32억 원을 투입, 본산공단 지내도로와 국도 14호선(동읍~한림)을 연결(길이 474m, 너비 8~10m), 내년 3월까지 완공한다. 국도 14호선(동읍~한림) 사업이 완료되면, 진영~창원 간 이동시간이 대폭 줄어 양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 사업은 2525억 원이 투입되는 7.3㎞, 왕복 4차로 개설공사로 김해 불암~한림 간 개설된 국도대체우회도로를 2022년까지 진영을 거쳐 창원시 동읍까지 연결하는 것이다. ‘친환경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은 화포천습지 철새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태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업 2022년까지 국·도비 130억 원 등 총 사업비 240억 원을 투입, 1만6000㎡ 부지에 연면적 4000㎡ 규모로 조성한다. 봉하뜰 황새 방사장. 또 인근 봉하 뜰에 3000㎡ 규모 황새 방사거점을 조성하고 ‘텃새화’ 사업을 추진을 위해 2024년까지 연간 5000만 원을 투입한다. 황새는 전 세계 25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야생생물(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199호다. ‘생태하천 복원’ 사업은 도시개발로 인한 주민 생태복원 요구와 수질개선을 위해 주천강과 용성천이 대상이다. 주천강은 사업비 205억 원을 투입, 올해 착공해 2022년까지 진영읍 좌곤리~한림면 가동리 간 13㎞를 복원한다. 용성천은 3.8㎞ 구간 복원을 위해 2023년까지 사업비 229억 원이 투입된다. 국내 단감 시배지인 진영에 ‘농촌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여래리 3만6900㎡ 부지에 158억 원을 투입, 2022년까지 ‘스마트팜가든, 테마별농원, 농업위인터널’을 갖춘다. 진영 역사공원. 시는 구도심 상가 방문객 증대와 환경개선을 위해 2012년부터 소도읍 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옛 진영역사 부지에 진영역사공원, 철도박물관, 성냥박물관 등을 조성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신도시와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구도심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KTX 진영역, 진영~기장 고속도로 개통과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에 따른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2022년 인구 7만 명의 친환경 미래 진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공직선거법 저촉 행위" 이장 해촉

특정 정당 표시된 투표용지 이미지 전송

창원시청 전경. 경남 창원시가 ‘공직선거법 저촉행위’를 한 이장을 해촉 조치했다. 창원시는 지난 3일 공직선거법 제60조 및 제86조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이장을 해촉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장 A씨가 휴대폰 메신저를 이용해 이장들의 단체 대화방에 특정 정당이 표시돼 있는 투표용지 이미지를 전송한 사실을 인지하고 당사자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즉각 해촉 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통.리.반의 장은 공직선거법 제60조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해당,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같은 법 제86조에 따라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음에도, 특정 정당이 표시된 투표용지 이미지를 전송해 공직선거법에저촉되는 행위를 한 이장에 대해 창원시 이장·통장·반장 임명에 관한 규칙 제5조(이장.통장.반장의 해임 등) 규정에 따라 품위손상 등으로 이장업무를 수행하기에적당하지 않다고 판단해 해촉하게 된 것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그동안 이·통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대하여 공직선거법 저촉행위를 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했지만 이러한 일이 발생해 유감이라"며,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강력하게 행정지도,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인성-하영제 후보 간, 사천시 "예산 논쟁"

황 후보, 국회의원.시장 뭐 했나 시민 분노 하 후보, 황 후보의 억지 주장과 몽상가적 기질

제21대 국회의원 사천.남해.하동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와 미래통합당 하영제 후보 간의 '사천시 예산' 논쟁이 뜨겁다. 이는 이번 선거에서 자신들의 유불리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황인성 후보는 "사천시 예산 반토막에 ‘국회의원 · 시장 뭐 했나’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며, "힘 있는 후보로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가 삼천포시장을 방문, 상인들의 손을 잡고 지역경제를 살릴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황 후보는 선거운동 시작3, 4일 째날, 새벽부터 삼천포서부시장과 용궁수산시장을 돌며 삼천포의 부활을 약속했다. 또한 삼천포지역 경제 살리기 해법을 찾기 위해 새벽마다 시장을 찾아 주민과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황 후보는 5일 지난 2일 방영된 진주소재 모 방송 후보자초청토론회를 언급하며 "지역 대표로 나서는 후보가 그 지역의 예산 사정도 모르고 있다"며, "준비가 덜 되었다며 하 후보를 향해 자질논란"을 제기했다. 또 황 후보 대변인은 "무책임한 정치인들은 모든 것을 정부 탓으로만 돌리면서 주민들을 속여 왔다"며, "사천시 1인당 예산이 남해.하동군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주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특히 미래통합당의 하영제 후보는 후보자초청토론회에서 "이런 사실도 모른 채 지역을 대표하겠다고 나서는 무지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국비 확보와 드론특구 유치 등 중앙정부를 움직여 지역경제를 반드시 살려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하영제 후보는 황인성 후보 측의 발언은 "터무니 없는 억지에 분노한 사천 시민들이 많다"며, "사천시 예산이 유사 지자체보다3324억 원 적다는 것은 왜곡된 것"이라고 5일밝혔다. 미래통합당 하영제 후보가 유세현장에서 사진(유튜브)촬영이 한창이다. 하 후보는황인성 후보의 선전 홍보물에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을 확인도 없이 올려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황 후보 측이 사천시 곳곳에 내건 현수막을 보면 “사천시 예산이 유사 지자체 대비, 3324억 원이나 적다"며, "마치 사천시가 시민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해 확보한 예산이 타 지역 대비, 형편 없이 낮다는 것은폄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사천시 예산은 7004억 원으로, 황 후보의 주장은 11만 명 규모의 시 가운데 1조 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한 곳이 있다는 것이냐'며, "사천시 인구는 2월 말현재 11만 5065명으로 사천시 인구보다 1만 9000명이 더많은 통영시의 예산은 6487억 원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또한 "인구 28만 명의 순천시는 예산이 1조2000억 원, 21만 명의 충주시는 1조 원 규모로 이 두 시와 비교해도 사천시의 예산은 결코 적지 않다"고 덧 붙였다. 특히 황인성 후보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황 후보가당선되면 "사천시의 예산을 4년 안에 4조 원대로 끌어 올리겠다"며, "예산 책정은 그 지역의 인구, 경제현황 등 여러 지표들이 반영되어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4년 뒤 사천시 인구가 50만 명으로 늘어야 가능한 수치인데, 무슨 능력으로 50만 사천시를 만들지부터 대안을 제시하라"고 꼬집었다. 황 후보는 "현실을 잘 모르는 몽상가적 기질은 다른 곳에서도 발견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양 후보 간의 신경전이 선거가 다가 올수록 상호 비방전으로 확대될 우려가 높은 가운데 이번 선거를 바라보는 유권자의 표심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 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설천의 "어탁(魚拓)" 세계

한국예술어탁연구소 이용근 소장의 ‘어탁’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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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어탁연구소 이용근 소장(아호, 설천)의 ‘어탁’ 세계로 들어가 본다. 이 소장의 고향은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토박이다. 그는 58년 이란 세월 동안 고향을 묵묵히 지키며, ‘어탁’에 인생을 다하고 있다. 그의 곁을 지켜 봐 온 편집자의 눈에는 여느 예술인들처럼 ‘삶의 쪼들림’은 마찬가지 인 듯하다. 이러한 쪼들림에도 낚시대회를 찾아 자신의 작품을 전달하고 대학 동아리 등을 찾아 어탁을 알리는 강의에도 시간을 쪼개고 있다. 이 소장의 "어탁" 세계이야기 어탁은 물고기에 화선지를 올린 뒤 먹물로 원하는 모양과 색상을 표현하기 때문에 사진이나 그림과는 전혀 다른 장르의 '예술'이다. 지난 2007년 1월 국내에서 최대 대물로 기록된 길이 102㎝, 무게 19㎏짜리 초대형 혹돔의 어탁을 작업 중인 한국예술어탁연구소 이용근 소장.사진출처=개인소장 그가 ‘어탁’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어린 시절 희귀 어종이나 대물을 낚을 경우, 기념품으로 남기고 싶다고 생각한 것이 어탁과 인연을 맺게 된 동기다. 지금도 어시장이나 수족관 뿐 아니라 TV에서 조차 눈에 띄는 물고기를 보면 가슴이 뛴다. 어탁을 배울 초기에는 마땅한 소재를 구할 수 없어 애를 많이 태웠기 때문이다. 어탁과 인연을 맺은지 38년이 지난 요즘도 ‘예술어탁’, ‘기록어탁’을 가리지 않고 소재가 된다면 현장을 찾아 나선다. 이 소장은 한번 어탁을 시작하면 작업이 끝날 때까지 온종일 작품에만 전념한다. 소재로 사용하는 물고기가 작업 중에 부패할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 짧은 시간에 끝내야 한다.어탁의 중요 포인트는 우선 물고기의 내장을 깨끗하게 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작업을 소홀히 할 경우 이물질이 흘러내려 작품을 망치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 어종을 어탁할 경우, 길게 펼쳐지는 지느러미는 물론 비늘에 형성돼 있는 빗살무늬까지 표현해야 함으로 화선지를 붙이는 작업은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이런 과정을 거친 뒤 탁봉으로 먹물이나 물감을 찍어 가볍게 두드릴 때 비로소 그가 원하는 모양으로 어탁이 가능하다. 기록을 위한 어탁을 할 경우 물고기의 크기나 모양이 원형 그대로 나타나야 하지만 예술어탁은 전체적인 구도나 색상을 적절하게 배열해 작가의 의도를 작품에 녹여내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 소장 자신에게 어탁을 가르쳐 준 스승이 없다.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면서 혼자서 깨우친 자수성가형이라고 할 수 있다. 대가들의 작품 전시장을 찾아다니면서 혼자의 힘으로 어탁 기술을 터득한 것이다. 낚시 잡지에 일부 소개되는 어탁 기술은 그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어탁 노하우' 전수에 남다른 공을 들이며 자신의 꿈 이야기 지난 2002년부터 대학교의 낚시동아리 회원들에게 어탁 강의를 했다. 틈틈이 낚시대회를 찾아 낚시꾼들을 상대로 어탁의 묘미를 설명하고 있다.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300여 점의 어탁 작품과 100여 점의 박제로 개인 전시회를 갖는 것이 소원이다. 특히 상설 전시장이나 어탁체험장 등을 갖춘 '전문전시관'을 마련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는게 그의 꿈이다. 매주, 이용근 소장의 작품이 연재 방식으로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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