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소독제 전달

사진=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있다

<DABA뉴스> 경남 통영시는 코로나19 특별성금으로 휴대용 손소독제(60㎖) 1만개(2,500만 원 상당)를 구입,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월 28일부터 시민과 기업·단체들의 정성으로 ‘코로나19관련 피해지원 특별성금’ 7700여만 원이 모금됐다.

시는 그동안 자가 격리자 및 입국 유학생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관내 저소득층 등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주민에게 면 마스크를 구입 배부했다.

또 자동방역기(초미립전동분무기)를 읍.면.동별 2대씩 지원,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앞서 코로나 관련 기탁된 성품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종교시설, 게임시설, 학원연합회 및 법인·개인택시 등에 500㎖ 소독제를 배부한 바 있다.

이번 지원된 소독제는 60㎖로 휴대가 편리해 평상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감염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제한이 많아지고 있다"며, "손씻기 및 위생용품 활용 등 기본 예방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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