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도사모)

사진= 도사모가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도사모가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DABA뉴스> 도사모(도남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박철규)는 지난 6일 코로나 극복 및 피해 예방을 위해 통영사랑상품권(1만원권, 100장)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도사모는 2017년 지역 내 주민들 자발적으로 밴드를 통해 구성된 봉사단체로 도남동 주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현재는 온라인을 통한 밴드활동에서 벗어나 2달에 한 번씩 모임을 갖고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박철규 회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발생한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모았다"며, "회원 중 생활이 힘든 수급자도 동참해 모은 성금인 만큼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강석주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모금활동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모금액은 통영시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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