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동서동협의회, 주민 등...100여 명 참여
<DABA뉴스> 경남 사천시 자연보호동서동협의회(회장 지춘기)는 동서동 늑도 일원에서 깨끗한 환경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가 잦아들자 많은 관광객과 낚시꾼들이 늑도를 찾고 있으나, 이들이 버리고 가는 쓰레기로 인해 늑도 일원이 몸살을 앓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날 동서동 조직단체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여,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고 깨끗한 섬을 만들기에 앞장 섰다.
한편 지춘기 회장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주민과 함께 자연정화에 앞장설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감하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ABA뉴스)박 일 기자
daba@dab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