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축제를 넘어 세계 축제로 향한 힘찬 발걸음

사진=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문화재청 영문 소식지인 ‘KOREAN HERITAGE’에 한국의 이색 축제로 소개됐다
사진=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문화재청 영문 소식지인 ‘KOREAN HERITAGE’에 한국의 이색 축제로 소개됐다

<DABA뉴스> 경남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문화재청 영문 소식지인 ‘KOREAN HERITAGE’에 한국의 이색 축제로 소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의 이색 축제로 경상도를 대표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를 포함,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권 등 전국 7개 권역 대표 축제가 이번 여름호 LOCAL HRITAGE GUIDE란에 게재됐다.

이 소식지는 밀양아리랑대축제 사진과 올해 개최시기, 장소, 밀양아리랑의 유래와 축제소개 등을 담고있다.

‘KOREAN HERITAGE’는 우리 문화유산을 외국인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문화재청이 연 4회 매호 3500부 가량을 발행하는 계간지로 국외 독자들에게 배포되고 있다.

지난해 말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전국 축제 중 35개만 지정된 2020~2021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바 있다.

이번 문화재청 영문 소식지에 이색 축제로 소개되면서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전국 축제를 넘어 세계 축제로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매년 5월 개최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 오는 9월 24~27일까지 4일간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오는 9월 개최되는 축제의 슬로건은 ‘아리랑의 울림, 미래의 두드림’으로, 대표 프로그램인 ‘아리랑주제관’의 규모를 확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체험과 참여, 공연, 전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한 실경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밀양강 오딧세이’를 통해 격조 높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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