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개최예정인 국화축제...통도사에서 개최

사진= 양산시와 통도사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양산시와 통도사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ABA뉴스> 경남 양산시와 통도사는 통도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김일권 양산시장과 통도사 주지 이산 현문스님은 지난 18일 통도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국화축제를 통도사 산문주차장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통도사는 산문주차장과 무풍한송로 등 경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양산시는 시가 직접 생산한 국화작품을 통도사와 하북 신평마을 곳곳에 배치, 하북면 일대를 국화꽃향기로 물들일 계획이다.

또 통도사 개산대제 기간에도 국화꽃과 함께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개설, 지역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국화축제 장소를 통도사로 이전 개최하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의미 있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통도사 숲길을 활용한 행사 컨텐츠 다양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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