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장애인의 예술 잠재 능력 발휘
장도욱, 문인화 부문 대상 수상

사진= 먹사모 회원들이 동아리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 먹사모 회원들이 동아리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DABA뉴스> 경남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서예·문인화 동아리 ‘먹을 사랑하는 모임(먹사모·회장 김재우)’이 각종 대회에서 빛을 내고 있다.

먹사모는 지난 24~25일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장애인 서예대전과 제10회 대한민국 무궁화 미술대전, 제30회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 서예·문인화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8회 대한민국 장애인 서예대전은 먹사모 회원 10명이 작품을 출품, 전원이 수상했으며, 동아리 장도욱 회원은 문인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사천시를 빛냈다.

또한 제10회 대한민국 무궁화 미술대전과 제30회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에서 동아리 회원 다수가 입상하는 등 장애인 동아리 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예술 잠재 능력과 재능을 발휘, 사천시 장애인의 모범이 되고 있다.

먹사모 동아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장애인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개선 기회를 제공하고, 매년 각종 대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장애인 동아리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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