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이 김경열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이 김경열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DABA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일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모교에 기부해 화제가 된 수곡초 졸업생 김경열(60)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모교 발전과 인재 양성에 보여 준 김경열 씨의 높은 뜻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김 씨는 “모교의 후배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일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박종훈 교육감은 “졸업 이후에도 모교를 잊지 않고 평생 농사를 지어 모은 1억 원을 기부해 주신 김경열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한 1억원은 학생들과 동문들에게 모교 사랑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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