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순차적 준공, 사업추진 박차

사진= 뻬재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 마스트플랜
사진= 뻬재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 마스트플랜

<DABA뉴스> 경남 거창군은 고제면 개명리일원에 위치한 빼재산림레포츠파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빼재산림레포츠파크는 ‘백두대간생태교육장(준공), 스피드익스트림타운, 거함산 항노화휴양체험지구, 빼재 레저모험타운, 빼재산림레포츠파크 진입도로 개설’ 등 5개 단위사업으로 조성된다고 4일 밝혔다.

‘스피드익스트림타운’은 지난 2014년 용역 착수에 들어갔으며, 2017년 기반공사를 시작으로 2019년 12월 해외기술인 마운틴코스터 제작설치 계약 후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

본 사업은 50kg 가량의 카트를 수송하는 상행시설이 중요한 사항으로 군은 여러 대안을 두고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같은 전문기관 및 전문가 문의를 통해 충분한 검토를 거쳤다.

이 결과 지난 5월 현장여건에 적합하고 국내기술력으로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한 전기차량을 최종결정 했으며, 오는 2021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거함산 항노화휴양체험지구’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건축공사는 완료되었으나, 부대토목과 캠핑장조성을 위한 조경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은 숙박시설이 다소 부족한 것으로 판단, 2022년도까지 10억원의 예산을 산림청에 요청한 결과, 확정돼 2021년부터 숲속의집 6동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빼재 레저모험타운’은 산림레포츠파크의 랜드마크 효과를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총 56억 원의 신규 산림레포츠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용역을 추진 중이며, 가조면의 “Y”자형 출렁다리처럼 관광효과를 극대화하고 관광수요를 확장하기 위해 지형을 고려한 고공전망시설과 연계한 복합레저시설로 구상하고 있다.

한편 구인모 군수는 “빼재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과 관련, 여러 가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나, 단계별 예산을 확보해 정상추진 중에 있다”며, “하반기부터 박차를 가해 차별화된 산림레포츠 단지로 거듭나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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