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대원...'행복 발자국' 더욱 깊게 새길 것

사진= 김현철 대원(도의원)
사진= 김현철 대원(도의원)

<DABA뉴스> 경남 사천소방서(서장 최만우) 사천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5일 김현철(도의원) 대원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김현철 대원은 지난 2000년 7월 사천 남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 3차례의 대장과 제4·5대 사천소방서 남성연합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한 지난 20여 년간 대원으로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주민을 돕는 일에 앞장서 왔다.

또 그는 지역 발전에 솔선수범, 의용소방대장으로 조직 화합에 노력하고 각종 도 단위 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공헌했다.

특히 1995년 제2대 사천시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 제11대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현철 대원은 이날 퇴임식을 통해 “지난 20여 년간 사천소방서와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자신의 삶에 가장 뜻 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의 무궁한 발전과 시민의 얼굴에 행복한 웃음꽃이 만연하도록 ‘행복 발자국’을 더욱 깊게 새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만우 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공무원과 일심동체로 화합, 현재의 사천소방서가 빛나고 있다”며, “퇴임하는 모든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그 동안의 희생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방 발전에 더욱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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