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바뉴스(DABA)]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4·10 총선이 막을 내렸다. 결과는 거야 공룡의 재탄생이다.민심은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주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임기 내내 여소야대의 정치로 본인의 뜻을 제대로 펼쳐보지 못하는 한계에 부딪히는 첫 대통령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민심을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 단, 민심이 왜 등을 돌렸느냐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뒷받침은 꼭 뒤따라야 한다. 아직 3년의 임기가 남았다.의사증원 등 국민을 위해 꼭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 분명한 것은 민심을 등에 업은 야당은 정부와의 대립각을 세울
[다바뉴스(DABA)] 4·10 총선이 임박함에 따라 여야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대결 보다 각 진영의 매몰정치로 치닫는다.유권자를 우습게 아는 그릇된 정치다. 일부 후보는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파렴치행보를 서슴지 않는다.깨끗한 정치를 외쳐온 사천·남해·하동 선거구도 마찬가지다. 2명의 후보가 1명을 공격하는 형국이다.공격의 본질이 무엇인지 헷갈린다. 분명한 것은 공격의 시작점은 일부 언론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이후부터인 듯하다.이 선거구의 유권자는 깨끗한 선거를 원한다. 후보들 또한 굳이 말하지 않아도 왜 그러한지 인지하고 있
[다바뉴스(DABA)] 공천 관련 여야의 막판 진통이 심각하다. 과거 행적에서 비롯된 공천취소 때문이다. 자신의 알리기 위해 상대를 비방한 혐오가 오히려 부메랑이 된 것이다.정봉주, 도태우, 장예찬 등이 단적인 예다.공천장을 받았다 빼앗기는 날벼락을 맞은 이들의 입장에선 억울함을 떠나 인정하기 힘들 것이다.일부는 핑계로 일관하다 각자도생의 길로 나섰다.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 눈에는 구차하다 못해 찌질하게까지 보인다.이번 여야 공천과정은 유독 국민정서에 민감하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불출마를 선언한 부분도 한몫한다.국
[다바뉴스(DABA)] 대한민국 성인 남자에게는 필수 코스가 있다. 바로 병역의무다. 사병, 부사관, 장교 등 지원도 다양하다. 직업으로도 이어진다.무엇보다 군인은 군을 지탱하고 대한민국을 안전지대로 만드는 근원이다.군 면제 사유 등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도 일부 있다. 군 경험을 하지 않은 사람 입장에선 ‘무엇이 그리 힘들겠느냐’는 등 세월만 보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군 경험자는 전혀 다를 것이다. 심지어 군대를 갔다 와야 철이 든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듯 병영생활 나름의 오묘함이 있다.분명한 것은 개인의 자유가 부족
[다바뉴스(DABA)] 갈망하던 우주항공청 개청이 현실화 됐다. 5월 27일이면 ‘우주항공청’이란 선명한 글자판이 임시청사에 새겨진다.사천시민들은 감격의 순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과 도민의 열망으로 만들어진 값진 결과물이다.반면, 개청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립에 따른 준비 사안은 한두 가지가 아닌 만큼, 사천시 공무원들은 힘들어진다. 물론 경남도 또한 마찬가지다.무엇보다 처음 가는 길이라 무엇을 우선 해야 하는지 조차 헷갈리는 것은 당연하다.그러나 자만하거나 나태해지면 안 된다. 자칫 기본설계가 잘못되면
[다바뉴스(DABA)] 4·10 총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파마다 공천의 구애도 다양하다. 일부는 비굴을 떠나 역겹기까지 하다.국민보다 뱃지에만 몰입한 이들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어찌될까. 분명한 건 제21대 국회와 다를 바 없거나 더할듯하다.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기에 덜컥 겁이 난다. 서민,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은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간다.상황이 이런데도 뱃지에만 몰입한 이들은 입으로만 국민을 외칠 뿐 정작 민생을 위한 노력에는 불성실하다.세비는 꼬박꼬박 챙기면서 민생은 뒷전인 이들이 왜 큰소리를 치는지 당황스
[다바뉴스(DABA)] 의대정원 늘리기에 반발,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은 정부가 통보한 복귀 시한을 넘겼고 제제를 가할 테면 가하라는 식이다.이에 힘을 실어주듯 일부 의사와 인턴·전임의까지 합세하는 모양새다. 이들이 내세우는 명분에 이유가 있다 하더라도 국민의 동의를 얻기엔 역부족이다.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자신들의 기득권을 우선시한다는 자체가 본분을 망각한 처사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기득권 세력들이 보여주는 단면이다. 씁쓸하다. 이를 타파하는 것 또한 윤석열 정부의 몫이다.일부세력들은 망각한다. ‘자신이 우선해야 나라가 있는 것이
[사천=다바뉴스(DABA)]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계묘년(癸卯年)의 한 해가 저물고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밝아 옵니다.갑진년(甲辰年)은 ‘푸른 용의 해’ 육십 간지의 41번째로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나‘청룡(靑龍)’을 의미한다고 합니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에 이어 계묘년(癸卯年) 또한 금리인상 등으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갑진년(甲辰年)은 총선이 있는 만큼 국민의 권리행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국민을 우선하는 국회의원이 배출되어야 하는 중차대한 기로에 섰습니다.다바(DABA) 뉴스는 국민의 알 권
[사천=다바뉴스(DABA)]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가 지난달 23일 정식 개장과 함께 논란에 휩싸였다.센터 내에 설치된 수영장과 벌용동 소재 사천시실내수영장의 규모가 다르다는 것이다.레인 당 25m, 총 6레인으로 이뤄진 센터 내 수영장과 달리 사천시실내수영장은 레인 당 50m, 총 8레인이다.시설의 차이는 건립 당시 추진현황을 보면 간단하다.1990년대 대방초·삼천포중·삼천포여중·삼천포고 수영부가 전국대회를 제패할 당시 대방초 수영장에서 훈련을 진행했으나 전문적인 훈련을 통한 인재양성에 한계가 발생했다.이에 시는 도
[사천=다바뉴스(DABA)] 경남 사천시가 불법 현수막 제로화 정책 추진에 나서는 등 ‘불법광고물과의 전쟁’을 선포했다.지속적인 정비·단속에도 불구하고 비용 대비 높은 광고 효과, 인식 부족 등의 이유로 불법 광고물 난립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불법 현수막 제로화 정책의 핵심은 시 지정게시대 100대 프로젝트, 강력 단속에 따른 엄격한 행정처분 등이다.‘시 지정게시대 100대 프로젝트’는 늘어나는 광고 수요에 비해 게시 면적이 부족함에 따라 불법 게첨되는 광고물의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전략이다.이를 통
[사천=다바뉴스(DABA)]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의 고향인 경남 사천시에 ‘박서진 길(Parkseojin-gil)’이 탄생했다.2일 오후 4시 사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가수 박서진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 ‘박서진 길 선포식’이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시장과 가수 박서진을 비롯해 시의회 윤형근 의장 및 의원, 김현철·임철규 도의원, 한재천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팬클럽 ‘닻별’, 시민 등 2000여 명이 운집했다.가수 김혜진, 다울장구팀, 사천스포츠클럽 댄스팀 등의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선포문 낭독, 박서진길 조각
[사천=다바뉴스(DABA)] 최근 충청·전라 지역 곳곳에서 ‘미국흰불나방’으로 인한 집중 방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 사천시에서 유충 발생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17일 사천시 사남면에 따르면 국도 3호선 도로변 벚나무에 미국흰불나방 유충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1960년대 수입 목재를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흰불나방은 최근 고온 현상과 잦은 강우로 습한 날씨가 이어지자 유충 발생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미국흰불나방 유충은 벚나무 등 활엽수의 잎을 갉아먹어 나무를 말라 죽이는 해충으로
[사천=다바뉴스(DABA)]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과 통영시 사량도를 운항하는 ‘차도선’이 3년째 운항을 중단하고 있어 주민·이용객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코로나19 이후 연간 2억 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 중인 운항사 측은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에 몰두하고 있으나 뾰족한 대안은 없어 보인다.차량 21대와 승객 262명이 승선할 수 있는 차도선(차량겸용 여객선) ‘가자세계로호’는 그간 삼천포항~사량도 뱃길을 책임져왔다.지난 2018년 가자세계로호를 인수한 ㈜삼천포해운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1년 7월 21일 차도선 운
[사천=다바뉴스(DABA)] 일정 축소, 잠정연기 등 개최에 난항을 겪은 ‘제20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의 일정이 확정됐다.경남 사천시는 오는 18~20일 3일간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제20회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제6호 태풍 ‘카눈’의 내습으로 지난 7일 축제 일정이 축소·변경된 데 이어 10일 잠정연기가 결정되며 올해 축제는 무산될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이번 행사 개최와 관련해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시민 A 씨는 “우여곡절 끝에 행사가 개최되지만 사천을 알리는 계기가 되
▲2023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개막식 '드론 라이트 쇼'.[사천=다바뉴스(DABA)] 경남 사천시의 대표 여름 공연 콘텐츠 ‘2023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가 지난 29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여름 밤하늘을 수놓은 400대의 드론과 감성을 자극하는 인기가수들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위에 지친 시민·관광객들의 일상을 치유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과 윤형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민을 비롯한 관람객 수천여 명이 운집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사천 출신 가수 문수화 씨의 개
▲국도 3호선 사천~진주 구간을 지나던 차량이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전복됐다.[사천=다바뉴스(DABA)] 일가족 4명이 탑승한 SUV 차량이 경남 사천시의 한 도로에서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전복됐다.25일 오전 10시 41분께 사천시 국도 3호선 배춘삼거리 교차로를 통과한 해당 차량은 급브레이크와 함께 가드레일에 충돌, 전복됐다.119 구조대 도착 전 도로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들이 사고를 목격하고 직접 구조에 나서는 등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국도 3호선 사천~진주 구간은 차량 정체, 과속 등으로 크고
▲다바뉴스 사옥 CCTV에 포착된 사고 당시 모습.[사천=다바뉴스(DABA)] 경남 사천시 국도 3호선 배춘삼거리 교차로에서 5톤 화물차가 누워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운전자를 포함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40대 남성 A 씨가 운행한 해당 차량은 지난 21일 오전 6시 14분께 휘청거리며 신호등 지주대를 들이받고 가드레일마저 뚫은 뒤 인근 공터에 정차했다.당시 사고 현장은 전날 밤부터 지속된 비로 노면이 미끄러운 상황이었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물적 피해는 3000~4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사천=다바뉴스(DABA)] 경남 사천시 낚시꾼들의 불법행위가 도를 넘고 있어 주민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까지 우려되고 있다. 특히 불법행위로 인해 주민들과 마찰을 빚는가 하면 저수지, 하천 등이 몸살을 앓고 있어 관계기관의 강력한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주민들은 지적한다.3일 주민 등에 따르면 “낚시꾼들의 불법행위는 도를 넘어 심각한 수준”이라며 “레저문화가 활성화되면서 휴일이면 이러한 현상은 더 심각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면 오히려 더 큰소리를 치는 등 안하무인격이다”라고 지적했다.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와 사천시는 지난 1일 사천읍
[사천=다바뉴스(DABA)] 경남 사천시 대진일반산업단지 내 SK에코플랜트 자원순환단지 유치를 두고 지역민들 간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곤양지역 기업유치상생위원회가 갈등 해소를 위한 객관적 정보 제공에 나섰다.기업유치상생위원회와 대진산업단지㈜는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곤양면 서부노인복지회관 3층에서 ‘주민수용성 제고를 위한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방안’을 주제로 강연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면민 및 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연을 맡은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은 참석하지 못했
[사천=다바뉴스(DABA)] 경남 사천축산농협 조합장 선거의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이는 B 씨의 ‘양심선언’에 따른 것이다.11일 제보자 등에 따르면 B 씨는 사천축협 조합장 A 씨의 선거법 위반과 관련, 지난 9일 사천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B 씨의 고발장에는 지난 3월 8일 실시된 사천축협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조합장(당시 후보자) A 씨가 조합원을 상대로 금품을 살포한 정황이 담긴 관련 자료 제출과 함께 증언할 것이라고 밝혀 말로만 떠돌던 돈 선거 의혹에 대한 진위여부의 민낯이 곧 드러날 전망이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