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다바뉴스(DABA)] 경남 산청군과 전남 완도군이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19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문화원과 완도문화원은 지난 18일 상호 협력 및 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앞선 지난 17일 완도문화원은 산청 남사예담촌과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를 탐방했으며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생생국가유산 ‘목화야 놀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어 18일에는 동의보감촌과 생초국제조각공원을 탐방하며 자매결연 의지를 다졌다.김종완 산청문화원장은 “바다의 보고 완도와 지리산의 고장 산청이 형제자매의
[산청=다바뉴스(DABA)] 경남 산청딸기와 산청곶감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딸기는 8년 연속, 곶감은 8회 선정 쾌거다.군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산청딸기와 산청곶감이 지자체 지역특산물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8년 연속, 총 9회 수상에 빛나는 산청딸기는 11월부터 생산되며 타 지역에 비해 익는 기간이 1~2일가량 더 소요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다.또한 딸기 재배시설 현대화 사업, 신기술 보급 등 고품질 딸기 생산 사업 추진과
[산청=다바뉴스(DABA)] 경남 산청군이 군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대대적 도로정비에 착수했다.군은 15일 신등면 간공리 일원 군도 27호선(연장 1.1㎞)의 손상된 포장층을 걷어내고 재포장, 차선 도색 등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도로 포트홀 전수조사를 통해 포트홀 113곳에 대한 긴급 보수를 마쳤으며 여름철 우기로 인한 추가적 포장 파손 예방을 위해 지속 관리와 함께 이용객 불편이 많은 곳을 대상지로 선정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정비를 계기로 도로 보수 대상지에 대해 연차적으로 차질
[산청=다바뉴스(DABA)] 경남 산청군이 산청군농협, 경상국립대, ㈜대한민국농수산 등과 ‘농업 발전 및 유통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협약식에는 이승화 군수, 조창호 조합장, 김민철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 및 김삼철 농생명·바이오 ICC 센터장, 정종청 ㈜대한민국농수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협약을 통해 농생명·바이오 분야 인력 양성교육 지원 및 공동 연구개발에 협력키로 했다.특히 농산물 도·소매, 쇼핑몰 운영·유통 등을 통해 연매출 300억 원 이상을 기록 중인 대형 유통
[산청=다바뉴스(DABA)] 경남 산청군 차탄마을 둑방길이 명소화 사업을 통해 산책 명소로 재탄생한다.군은 21일 도시 숲 조성을 위해 차탄마을 둑방길 1.4㎞ 구간에 왕벚나무 약 350주를 식재한다고 밝혔다.내달 중 완공해 방문객들을 위한 볼거리는 물론 새로운 산책 코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차탄마을 둑길은 주민들이 산책로로 자주 이용했지만 볼거리가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과 그늘을 제공하는 민원 해소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이어 “도시 숲 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산청=다바뉴스(DABA)] 경남 산청군이 ‘2025 산청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했다.군은 18일 한미영 부군수 주재로 ‘산청 방문의 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담당관 및 국·과·소장이 참석했으며 실무위원회 구성과 함께 부서별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세부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군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 이후 지속적인 관광객 방문 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청 방문의 해를 지정, 4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연말
[산청=다바뉴스(DABA)] 경남 산청군이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풍성한 청년 주거안정 지원책을 선보인다.군은 11일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청년 교통비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주민등록상 19~2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1~6월 대중교통 이용내역을 기준으로 최대 6만 원까지 지원된다.사업 신청은 내달 30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진행되며 지원금은 오는 7~8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1
[산청=다바뉴스(DABA)] 경남 산청군이 관광진흥자문위원회를 발족, ‘2025 산청 방문의 해’ 추진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28일 군에 따르면 한미영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관광진흥자문위원회는 지난 27일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위원으로는 고계성 한국관광학회장, 권장욱 동서대 관광경영컨벤션학과 교수, 노경국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장, 김영주 경상국립대 지역시스템공학과 교수, 정종민 군 항노화관광국장, 안천원 산청군의회 의원 등이 6명이 참여한다. 임기는 오는 2026년까지다.내년 산청 방문의 해 추진과
[산청=다바뉴스(DABA)] 경남 산청군이 ‘의료급여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진찰·검사비, 약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27일 군에 따르면 연중 추진되는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렵고 의료문제를 가진 가구 중 부양의무자가 없어가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받을 수 없는 소득인정액 선정 기준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지원유형은 의료급여 1·2종으로 나뉘며 1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근로무능력가구, 중증질환자, 행려환자, 타법적용자(이재민·18세 미만 입양아동·국가유공자·북한이탈주민 등) 등이다. 2종은 1종 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다.
[산청=다바뉴스(DABA)] 경남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정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21일 군에 따르면 명예문화관광축제는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 누적된 우수 문화관광축제 중 선정한다.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난 2001년 첫 개최 이후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2015~2018 최우수축제, 2019 대표축제, 2020~2022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등에 선정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특히 지난해에는 10년 만에 개최되는 202
[산청=다바뉴스(DABA)] 경남 산청군의 인재 육성 거점인 ‘우정학사’가 202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개원 이후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11일 산청군향토장학회에 따르면 우정학사는 올해 고려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12명)을 비롯해 카이스트(1명), 지방거점국립대 11명 등 총 2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우정학사는 서울 유명 입시 전문기관을 통해 변화하는 입시분석을 반영해 수능 등급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매주 월~금요일 국어·영어·수학 주요 과목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수준별 맞춤형 분반 수업 운영과 함께 정규수업
[산청=다바뉴스(DABA)] 경남 산청군이 임산부를 비롯한 가임·비가임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에 나선다.군은 오는 10일 산청군보건의료원을 시작으로 매월 3~6회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임산부의 경제적 부담과 장거리 이동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의료지원을 통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임산부를 비롯한 가임·비가임 여성, 가임 여성 배우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펼친다.주요 검진 항목은 ‘표준 임산부관리 주수별 검사(임신초기검사, 1·2차 기형아검
[산청=다바뉴스(DABA)] 경남 산청군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을 확대하는 등 군민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군은 올해부터 관내 전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사용료 감면 규정을 기존 50%에서 80%로 대폭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와 함께 시설의 위치와 명칭을 명확히 해 혼란을 방지하고 스포츠클럽규정을 추가해 시대 변화에 따른 행정의 대응성·신뢰성을 제고했다.군 관계자는 “사용료 감면 확대가 군민들의 공공체육시설 이용 확대로 이어지며 군민 삶의 질
[산청=다바뉴스(DABA)] 경남 산청군이 전국 최초로 수돗물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수지 유출부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완료했다.군은 26일 관내 전 정수장(정수지) 유출부에 자동역세기능을 갖춘 정밀여과장치를 설치, 깔따구 등 유충 유출을 원천 차단했다고 밝혔다.정밀여과장치는 200메시 미세여과망이 있어 깔따구 등 소형생물의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으며 설치업체 월드이노텍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역세방식을 공기에서 물로 개선, 최적의 조건을 갖춘 여과장치를 설치했다는 설명이다.군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년까지 7억 원을
[산청=다바뉴스(DABA)] 경남 산청군이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사업담당관 신설을 포함해 기존 1실 2국 15과 2직속 체제를 3국 2담당관 15과 2직속 체제로 정비한다는 구상이다.군은 1일 이승화 군수가 제294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전략목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주요 전략은 ‘조직개편, 안정적 영농 기반 구축, 웰니스 관광도시 구현, 모두가 행복한 산청 조성, 살기 좋고 활력 있는 생활환경 조성’ 등이다.군은 다양한 행정수요와 주요
[산청=다바뉴스(DABA)] 경남 산청군이 6331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올해보다 0.14%(9억) 증가한 금액으로 사실상 동결 수준이다.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5836억 원, 특별회계 495억 원 등이다.정부 국세수입 부족으로 인한 지방재정 긴축 기조 및 건전성 강화로 올해와 비슷한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다는 설명이다.주요 분야별 예산은 ‘농림해양수산 1570억 원, 사회복지 1170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166억 원’ 등이다.이승화 군수는 “지방재정 긴축
[산청=다바뉴스(DABA)] 올해 3월 개소한 경남 산청군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운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17일 군에 따르면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관내 농가 1189개소에 4782건의 인력중개 실적을 달성했다.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해 군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인력중개센터(농촌형)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 2층에 자리 잡았다.현재 전담인력 2명을 배치해 인력풀 및 영농작업반을 구축,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특히 농가·구직자 간 무료 중개뿐만 아니라 농작업 참여자 교육비
[산청=다바뉴스(DABA)] 경남 산청군 삼장면과 금서면을 연결하는 밤머리재 도로 일부가 연말까지 통제된다.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통제는 백두대간의 마지막 웅석지맥 복원을 위해 추진하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터널 공사’에 따른 조치다.국도 59호선 삼장면 홍계리~금서면 지막리 200여 m 구간 도로의 통행이 제한됨에 따라 삼장면에서 금서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지리산터널을 이용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밤머리재는 가을철 홍단풍이 아름답고 산세가 수려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며 “올해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으로 잠시 휴식기를
[산청=다바뉴스(DABA)] 경남 산청군이 곶감농가와 생산농가 간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시는 오는 10일까지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곶감원료감 산청 고종시(떫은감) 간이경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경매는 매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실질적 구매농가가 경매참가비만 내면 참여할 수 있다.올해는 원료 감 작황이 전년대비 약 13% 감소해 첫 경매가가 전년보다 높다. 20㎏ 당 특 5만 1000원, 대 4만 3000원, 중 3만 4000원, 소 2만 2000원이다.군은 간이경매를 통해 원료 감 가격과 곶감 생산의 안정화 등 일석이조 효과를
[산청=다바뉴스(DABA)] 경남 산청군 차황면 황금벌판에서 ‘제27회 산청메뚜기쌀 축제’가 개최됐다.12일 산청군농협(조합장 조창호)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산청메뚜기쌀 축제에는 도시 소비자 단체, 자매결연 농협 임직원 및 가족, 지역민 등 900여 명이 참여했다.차황면은 1980년대 후반부터 친환경농업을 도입해 대표적인 친환경쌀 단지로 자리 잡고 있다.특히 1990년 제1회 산청메뚜기쌀 축제를 시작으로 산청 메뚜기쌀, 친환경 농·특산물 등을 홍보하기 위한 소비자 체험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메뚜기 잡기 대회, 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