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창녕부곡온천마라톤대회’ 성료

▲제18회 창녕부곡온천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힘차게 내달리고 있다.(창녕군 제공)
▲제18회 창녕부곡온천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힘차게 내달리고 있다.(창녕군 제공)

[창녕=다바뉴스(DABA)] 전국 마라토너 3000여 명이 경남 창녕군 부곡온천 관광지와 낙동강변을 힘차게 내달렸다.

군은 16일 부곡면 일원에서 창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신문이 주관한 ‘제18회 창녕부곡온천마라톤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5㎞, 10㎞, 하프 코스 등으로 나눠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경남경찰청 기동대, 창녕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부곡면자율방범대 및 청년회, 솔개여단, 창녕군여성자율방범대 등 100여 명의 도로 통제 요원과 안전관리 요원이 투입됐다.

또한 창녕소방서와 창녕군보건소는 의료 인력 및 구급차 배치를 통해 긴급 상황에 대비했으며 창녕군생활개선연합회는 무료 먹거리를 제공했다. 남지중학교 학생들은 구간별 급수 지원을 펼쳤다.

대회 결과 배성준(남자 일반부)·조현수(남자 학생부)·편혜진(여자 일반부)·김지윤(여자 학생부) 선수가 5㎞ 코스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

10㎞ 코스는 이재식(남자 청년부)·송영준(남자 장년부)·정순연(여자부) 선수가, 하프 코스는 박현준(남자부)·류승화(여자부)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5㎞ 코스에 참가한 성낙인 군수는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다운 명품 마라톤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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