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천시장·군수, 예비후보 등 합류
“지역민과 소통하며 주민들께 다가갈 것”
[사천·남해·하동=다바뉴스(DABA)]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특히 전 사천시장, 예비후보 등으로 구성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며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21일 오전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한 서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지역민과 소통하며 진심을 다해 주민들께 다가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후에는 사천 남양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과 함께 위촉장을 전달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송도근·이규윤·정만규·한창일 전 사천시장·군수와 김재철 전 MBC 사장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국민의힘 공천 경쟁 이후 서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박정열·정승재 예비후보가 상임본부장으로 참여했다.
서 후보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사천·남해·하동 지역민들의 더 큰 사랑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송도근 공동선대위원장은 “서 후보는 전국적으로도 상위 수준의 인물”이라며 “국민의힘이 승리해 국정 운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서 후보의 압도적 지지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 후보의 선대위 출범 소식을 접한 시민 A 씨는 “사천시·군을 이끌었던 전직 시장들이 대거 참석한 것과 함께 공천 경쟁을 벌이던 사천지역 출신 예비후보 2명이 힘을 보태 눈길이 간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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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A뉴스)박 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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