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관 및 진주역사관 건립 자문 협력

▲(왼쪽)조규일 시장과 한수 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진주시 제공)
▲(왼쪽)조규일 시장과 한수 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진주시 제공)

[진주=다바뉴스(DABA)] 경남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및 진주역사관 건립을 위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28일 조규일 시장, 한수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지역 역사문화 발굴 및 연구, 전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및 진주역사관 건립 관련 자문, 근현대 관련 견학·교육·홍보를 위한 콘텐츠 개발, 근현대사 관련 조사연구 및 자료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수 관장은 “진주의 근현대 자료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에 다양성을 더하고 진주시가 추진하는 전시시설 건립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했다.

조규일 시장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근현대사를 전문으로 다루는 국립박물관으로 해당 분야의 연구·전시·운영에 있어 남다른 노하우를 가졌다”며 “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및 진주역사관의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수 관장은 협약식 이후 진주역사관 건립지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지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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