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청년월세 지원사업’... 10개월 간 월 최대 15만 원 지원
‘사천형 청년월세 지원사업’, 12개월 추가 지원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청 전경.

[사천=다바뉴스(DABA)] 경남 사천시가 무주택 청년을 위해 월 최대 15만 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시는 내달 15~28일 14일간 도 지원으로 시행되는 ‘2024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관내 주소를 둔 18~39세 청년 중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총 41명에게 10개월 간 실제 월세 범위 내에서 월 최대 15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온라인 통합신청 플랫폼 ‘경남바로서비스’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사업 세부 내용은 시 누리집이나 청년센터 공식 블로그 ‘청춘도화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설립과 함께 우주항공산업클러스터가 형성될 사천은 청년들에게 무한한 기회의 땅”이라며 “사천에 거주하는 사회 초년생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이번 청년월세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들에게 12개월 간 추가로 월세를 지원하는 ‘사천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별도 시행한다. 이를 통해 관내 취업 청년들은 최장 22개월 간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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