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하동~사천 순회… 시·군의회 의장 등 지원유세
시민유권자운동본부 선정 ‘좋은 후보’ 33인 포함

▲지역을 순회하며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 서천호 후보.
▲지역을 순회하며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 서천호 후보.

[사천·남해·하동=다바뉴스(DABA)]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가 지역을 순회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29일 오전 남해읍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진 서천호 후보는 “대한민국의 올바른 정치문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진짜배기 큰 일꾼’ 서천호가 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착공, 웰니스 전원도시 하동 도약 등 3대 공약을 내세우며 획기적 발전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대 대책 수립, 가내 제조업 및 소상공인 세제 혜택 강화,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비용 및 교육 지원, 전토시장 환경개선,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 남강댐 방류 피해 대책 적극 추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 국가산단 주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철탑지중화(사남면), 해양과학고 건축물 복원’ 등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남해 출정식에 참여한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은 “서 후보는 경찰대학 학장, 부산경찰청장, 경기경찰청장, 국가정보원 제2차장 등 국정 운영 경험이 풍부한 능력 있는 인물”이라며 “정부가 필요로 하는 국정동반자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할 큰 인물”이라고 했다.

이어 오후 하동경찰서 앞에서 진행된 하동 출정식에는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이 참여해 “중앙정부와 교류하며 지역민과 소통하고 지역 발전을 반드시 이뤄낼 적임자”라고 호소했다.

이후 오후 5시부터 사천 탑마트 앞, 삼천포농협 로타리 등 일원에서 연이어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역을 누비는 서천호 후보 유세차량.
▲지역을 누비는 서천호 후보 유세차량.

한편, 서 후보는 이날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등 500여 곳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선정한 ‘좋은 후보’ 33인에 이름을 올렸다.

좋은 후보 선정 기준은 ‘시민운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후보, 개혁적 보수 및 합리적 진보의 정치성향을 지닌 후보, 청렴성·도덕성이 결여되지 않은 후보, 사회적으로 지탄받거나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후보,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법치주의·통일 등에 관련한 건전한 철학과 비전을 가진 후보’ 등 5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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